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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훗카이도 여행기

삿포로 3박4일 자유여행 2일차(홋카이도 여행) - 오타루

by 고오래밥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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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기록은 아래에 있습니다.

2020.01.26 - [여행/홋카이도 여행기] - 삿포로 3박 4일 자유여행 1일 차(홋카이도 여행) 비용 등

 

삿포로 3박4일 자유여행 1일차(홋카이도 여행) 비용 등

안녕하세요 이번글은 3박4일 삿포로 여행 1일차에 대한 기록을 남겨볼까합니다. 출발은 금요일 아침 7시 25분인 이스타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지방에서 인천공항까지 그시간에 가기 너무 촉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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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2일 차에는 삿포로 근교인 오타루를 가기 위해 삿포로역으로 향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오타루로 가기 전 삿포로역 1층에 인포메이션을 통해 내일 갈

호에이 쿄 온천 패스를 미리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2200엔이며, 버스는 급행과 일반버스가 있는데 시간 절약을 위해서 급행버스를 예약 부탁드렸습니다.

급행은 예약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를 못하실 경우 시간대를 말하고 대표자 1명 이름만 적으면 좌석 예약까지

해줍니다.

그 후에 오타루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타루 역으로 이동하니 점심시간이 되어 회전초밥집인 와라쿠 오타루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와라쿠 오타루점

 

 

12시쯤에 도착했을 때는 대부분 자리가 꽉 찬 상태였고, 우리 뒤로부터 웨이팅 줄이 생겼습니다.

회전초밥에서 먹을만한 건 다들 앞에서 집어먹어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메뉴판에 있는 걸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주문을 못하겠다 하면 직원을 호출해서 부탁한다고 하면 전달해 줍니다.

 

 

삿포로맥주와 초밥

 

 

그 후 오르골 성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타루 오르골성당

 

 

오르골 성당은 그 주변에 가장 사람 많고, 오르골 소리가 신나게 나는 곳이 오르골 성당입니다.

   

오르골성당 내부모습

 

구조는 3층으로 되어있으며 주로 1층에 구매할만한 것이 있으나 가격은 전부 비쌉니다.

 

훗카이도대게 9800엔..

 

 

오르골 성당 주변에 길을 걸으면 이곳저곳 먹거리 등이 있는데 그냥 가볍게 둘러보고 지나갔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홋카이도 대게도 조각 별로 맛볼 수 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냥 눈으로만 봤습니다.

이후에 오타루 운하로 걸어갔습니다.

 

 

오타루 운하

 

오타루 운하는 낮에 가서 그런지 평범한 운하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나란히 서서 사진도 많이 찍고 있었으며,

결혼사진도 찍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오타루운하 배타는곳

 

또 선착장도 있어서 배를 타고 도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타루 역으로 돌아와서 닛카 위스키를 방문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보았습니다.

기차를 타도되긴 하는데 맞는 시간대가 바로 없었고, 또 닛카 위스키 요이치 증류소가 문 닫는 시간이 5시이므로

빠르게 가기 위해 버스를 타보았는데 어떤 버스를 탈지 몰라 오타루 역 안에 있는 안내소로 가면 한국어를 잘하시는

일본분이 계셔서 원하는 걸 물어보고 잘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이동시간은 1시간 좀 더 넘게

걸렸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역 앞에서 내리게 되면 바로건녀편에 닛카 위스키 요이치 증류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구경할 수 있게 여기저기 개방되어 있으나 너무 늦게 간바 람에 바로 위스키를 마시러 시음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서 설문지를 간단하게 작성하고 주면 3잔의 무료 시음을 할 수 있게 해 주는데 옆에 바를 보게 되면  얼음, 물 탄산수,

사과주스가 있으며, 안주 자판기도 별도로 마련되어있어 천천히 시음할 수 있었습니다.

 

닛카 위스키 요이치 공장

 

가장 도수가 낮은 사과맛 와인?을 제외하곤 위스키들은 다락방 맛이 나면서 독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념품샷 초골렛

 

이것저것 섞어보면서 마신 후에 내려가게 되면 1층에 기념품샵이 있어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술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장내 사택1
공장내 사택2

 

나가면서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했던 장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5시가 되면서 문을 닫는다고 나가 달라고 하면 슬그머니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요이치 역으로 돌아가 삿포로까지 가는

기차표를 끊고 기다리면 한 시간 반 정도 이동하면 삿포로역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후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 잠깐 쉬었다가 바로 다루마 6.4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8시쯤 넘었을 때  방문하였을 때 이미 자리는 꽉 차 있었으며, 한 20분 정도 웨이팅을 한 뒤에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루마 6.4점

 

 

주방을 기준으로 둘러서 먹는 식당이라 자리는 상당히 협소한 편이었고,  짐은 뒤에 캐비닛에  넣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맥주가 작다는 소리를 들어서 가장 큰 사이즈로  시켰더니 큰 크기의 맥주를 가져다주는데 적당했습니다.

 

맥주대와 양고기
불판이되게작음
야채 너무맛있음.

 

고기는 일반 고기와 상질 고기를 먹었는데 소스가 워낙 맛있어서 일반고 기도 맛있었고,

상질 고기를 시키면 좀 더 고기가부드럽다는 식감을 느꼈습니다.

불판 주변에 양파와 파를 가득 올려주는데 신선해서 그런지 야채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8시 반쯤 넘어가니 뒤에 대기석을 넘어서 밖에까지 줄을 설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오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2020.02.16 - [여행/훗카이도 여행기] - 삿포로 3박 4일 자유여행 3일 차(홋카이도 여행) - 조잔케이(호헤이쿄) 온천

 

삿포로 3박4일 자유여행 3일차(홋카이도 여행) - 조잔케이(호헤이쿄)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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