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김없이 요번 시험에도 벼락치기를 통해서 필기를 합격하였습니다.
건축공학과와는 관련 없는 과를 나왔지만 그래도 응시조건이 되었기 때문에 시험은 볼 수 있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국비지원도 되는 강의도 있길래 거기서 한 번에 신청을 해서 강의를 듣고 시험공부를 하려고 하였지만
책이 5권인데다가 강의도 3개월은 들어야 할 분량이 되었기 때문에 돈만 버리고 시험날짜만 다가와서
결국 선택한 방법은 cbt 기출 반복 입니다.
시험까지 5일 남았을 때까지 저 위에 책들 몇 번 들쳐본 거 말고는 공부를 거의 안 했지만 필기 때만큼은 기출 벼락치기가
가장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대략 최소 5개년 정도만 잡아놓고서 문답을 반복하다가 보면 이제 답이 보이기 시작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그때부터 해설을 보면서 왜 이게 답인지까지만 하면 평균 60점까지는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진짜로 급하게 시험 봐서 급한불만 끌 때만 사용하시고, 실기까지 생각하신다면 차근차근 공부를
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어차피 실기 공부를 하게 되면 위에 있는 필기가 기본이 되어야 실기를 치기 수월합니다.
만약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필기 강의를 듣거나 책을 보기 좀 어려울 거 같으면 한솔아카데미에서 무료로 주는 블랙박스
책을 신청하셔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블랙박스 교재는 대부분 간단한 참여만 하면 받을 수 있는 무료이벤트입니다.
보통 시험 접수 전부터 무료로 주기 때문에 미리 신청만 하시면 받아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책 내용 구성은 각 과목별 짧은 강의와 문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운 파트나 헷갈리는 곳만 짧게 공부하시면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강의는 그 회차 시험 전까지만 시청이 가능하고 그 이후로 막히기 때문에 책에다가 미리
풀이과정등을 필기하는 게 좋습니다.
공부 방법 팁
필기 공부를 진짜로 벼락치기로만 진행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1. 시간이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블랙박스 책을 기본서로 하고 문제풀이 반복하시면 실기 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기출만 최소 5개년 반복만 하면 딱 커트라인 60 점대 이상은 나올 수 있습니다.
3. 교재는 한 가지로만 통일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건축기사로 유명한 곳은 한솔, 미듬 등이 있는데 어느 곳을 사용하시던
상관은 없지만 둘 중 한 곳만 골라야 정답이 헷갈리지가 않습니다. 특히 실기시험 볼 경우 같은 문제인데 접근하는 방법이
다른 경우도 있고, 주관식 작성법도 아예 달라서 섞어보시면 더 힘들 수 있으니 필기랑 실기책은 한 가지로 통일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건축기사 필기는 본 지 1년이 되었다가 작성하는 거 기 때문에 기출 반복하는 거, 그리고 구조를 잡아두시면 실기 보실 때
많이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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